'1만6000기 봉안' 고흥군립 하늘공원 공정률 75%

고흥군립하늘공원 조감도.(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군립하늘공원 조감도.(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이 건립하는 하늘공원 공정률이 75%를 넘어서며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7일 고흥군에 따르면 공공 장사시설인 하늘공원은 총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고흥읍 호형리 산169 일원에 들어선다.

봉안당 1만 6160기, 자연장지(잔디형) 2214기, 유택동산, 주차장 등이 조성되며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향을 떠난 자녀들이 묘지 관리를 위해 시간을 내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누구나 품격 있게 이용할 수 있는 장사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