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낙안배' 본격 출하…5600톤 공급 예정

순천 낙안배.(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 낙안배.(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 낙안배가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첫 출하 물량은 30톤 규모로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5600톤 이상 출하할 전망이다.

첫 출하물량은 광주와 대전, 대구 등 주요 도매시장과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 중이다.

낙안배는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된다. 농업인들의 세심한 재배 관리를 통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 배로 알려져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농산물로 낙안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전국 최고의 명품 배 주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