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이의 행복한 한 컷 '육아빠 사진전' 공모

남성 육아휴직자 대상…9월14일까지 제출

광주아이키움 '육아빠 사진전' (광주여성가족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성평등 가족문화 조성과 남성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해 광주아이키움 '육아빠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은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남성육아휴직이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선택과 권리라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육아휴직을 했거나 현재 육아휴직 중인 아빠를 대상으로 자녀를 돌보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참여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남성 육아휴직자로,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하는 사진 1장과 제목, 설명을 '광주아이키움 플랫폼'에 9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2024년~2025년 '육아휴직 확인서' 또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 통지서'다.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우수상 10명, 우수상 10명, 장려상 20명 등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아빠도 함께하는 자연스러운 육아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그 모습을 평생 간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