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30~31일 '모터피아 페스티벌'

듀애슬론, 서킷택시 등 모터스포츠·레저 콘텐츠 다채

2025영암 모터피아 페스티벌 포스터.(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2025 영암 모터피아 페스티벌'이 30~31일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25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모터스포츠와 레저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기는 장을 선사한다.

사이클과 러닝을 결합한 '듀애슬론',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실제 서킷을 주행하는 '서킷택시 체험', 서킷 온 가족 달리기, 물놀이 에어바운스 등으로 진행된다.

튜닝카·바이크 전시, 캠핑존·푸드트럭 운영, 레크리에이션과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행사장 입장은 무료며 듀애슬론과 캠핑존은 유료로 예약해야 한다.

우승희 군수는 "서킷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모터스포츠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 축제"라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영암 대표 축제에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