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에너지저장장치 기업, 광양 율촌·세풍 산단 방문
- 서순규 기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잠재투자기업이 율촌산단, 세풍산단을 방문해 투자관련 밀착상담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중국 잠재투자기업 TWS의 현장시찰은 올해 3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한 '제15회 국제에너지저장포럼' 투자유치활동 과정에서 발굴한 기업으로 광양만권에 ESS제조 공장 설립 의향이 있어 방문이 추진됐다.
창업자인 레이먼드 회장은 "광양만권의 이차전지, ESS제조 등 신에너지산업과 광양항의 지리적 위치와 국제물류 등 우수한 산업 인프라에 좋은 인상을 받았고, 광양만권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광둥성 500대 제조기업이자 ESS분야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TWS가 우리 지역에 투자를 결정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투자가 확정되면 생산 공장 건설과 기업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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