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변협, '집중호우 반복 수해' 신안동 주민 위한 법률지원단 발대
- 최성국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광주지방변호사회가 지난 7월 극한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광주 북구 신안동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법률지원단을 구성했다.
21일 광주지방변호사회에 따르면 법률지원단은 박철 변호사(광주변호사회 제2부회장)를 포함한 총 12명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법률지원단은 반복적 침수 피해로 고통 받는 신안동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법률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철 단장은 "광주 북구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을 정도로 주민들의 피해가 크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단원들과 현장 법률상담 등 법률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광주 북구는 지난 7월 17~18일 누적 강수량 426.4㎜를 기록했다. 신안동·금곡동에서 2명이 사망했으며 총 2188건의 피해 신고와 172.8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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