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세계양궁대회 연계 9월3일 진행

광주 금남로 차없는 거리 9월 포스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금남로 차없는 거리 9월 포스터.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금남로 차 없는 거리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평일에 진행된다.

광주 동구는 내달 6일 토요일 진행 예정인 금남로 차 없는 거리를 3일 수요일로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전야제와 연계하기 위한 방안이다.

금남로 2가 NH투자증권부터 금남빌딩 구역에서 오후 4~9시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대회 전야제가 열리는 오후 6시 30분부터는 고싸움놀이, 시립창극단 등 문화공연과 대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 초대 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임택 구청장은 "9월 차 없는 거리는 대회 전야제 '활의 나라'와 연계해 열리는 만큼 더욱 많은 시민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남로 차 없는 거리 10월 행사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로 인해 운영하지 않는다. 11월과 12월에는 당초 예정된 대로 첫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