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마이크' 참여 예술인 합창무대 30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공연이 30일 광주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대규모 합창 공연으로 펼쳐진다.
'실버마이크'는 60세 이상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 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문화의 다양성을 확산시키는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실버마이크 참여 예술인 합창을 통해 각자의 삶에 대한 서사와 감정을 관객에게 전하며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실버마이크 예술인 메시지를 무대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실버마이크 예술인 강양은이 지휘를 맡은 하늘소리실버합창단과 전라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동심초가곡합창단, 어깨동무합창단 등이 무대를 연다.
신(新)노년세대를 대표하는 실버마이크 예술가 김종민, 담양와우농악, 뒤뜰의 상추, 메모리즈, 무가향, 임영빈&강양은듀오, 온가람실버예술단, CK밴드, OB프렌즈, 김영헌, 고래와 나비, 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 등 총 12팀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상상오가 진행한다.
임양선 상상오 대표는 20일 "대규모 합창 공연이 실버 예술가들의 열정과 매력을 한껏 보여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무대를 통해 전해지는 감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돼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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