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5일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종합 진로·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로 확대 개편된다.
광주시는 25일 서구 화정동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제1회 학교 밖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시 교육청과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대학 입시설명회를 확대·개편해 진로 체험과 대학 입학처 상담을 함께 진행한다.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열린다.
1부 '진로·진학 박람회'(오후 2~4시)에서는 광주·전남권 18개 대학과 4차산업, 진로 체험, 자기 이해, 청년정책 분야 등 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2부 '대학 입시설명회'(오후 4~6시)는 검정고시를 통한 대학 진학 방법과 올해 대학 입시, 2027~2028학년도 중장기 입시 전략을 안내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상담, 학습 지원, 진로 지원, 건강검진, 자기 계발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과 입시 정보를 제공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들이 교육과 진로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속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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