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국악제 9월12~15일…판소리 대통령상 상금 5천만원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임방울국악진흥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임방울국악진흥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창 임방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새로운 국악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33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9월 12~15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등에서 펼쳐진다.

이번 국악제 경연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학생부는 판소리, 기악(관악·현악), 무용으로 진행된다. 일반부는 판소리, 농악, 기악, 무용, 시조, 가야금병창, 퓨전국악으로 구성된다.

첫날 12일 광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순수 아마추어 국악인 잔치인 '임방울 판소리 장기자랑대회'가 열린다. 판소리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상자 50명에게 1000만 원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오후 2시 광주예술의전당 임방울 동상 앞에서 국악제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국창 임방울선생 예술혼 모시기' 행사도 열린다.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전야제 축하공연 '국창 임방울의 소리향연'에는 국창 조상현 선생, 지난해 대통령상 수상자 정은혜 명창, 황소희 명무 등이 무대에 오른다.

경연은 13일부터 시작된다. 학생부 예선과 본선이 판소리·기악·무용 등 각 부문 대상으로 펼쳐지며 수상자 40여명에게 총 319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14일 일반부·명창부 예선과 본선이, 15일에는 본선 무대가 펼쳐진다.

올해는 판소리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과 함께 수여되는 상금이 지난해 4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국내 국악 경연대회 중 최고 수준이다.

명창부 최우수상에 상금 2000만 원, 농악 대상팀(국회의장상)에 상금 1000만 원, 농악 최우수상팀(광주시장상)에 상금 70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총상금은 1억9800만 원이다.

전야제는 KBC, 국악제 본선 무대는 TV조선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김중채 (사)임방울국악진흥회 이사장은 19일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가 해를 거듭하며 명실공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 무대로 자리매김했다"며 "국악인의 관심과 참여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 풍류 넘치는 축제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