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금강산 조망 신규 통일열차 신설…'4인1조' 180명 모집

10월14~15일 강원도 고성행 1박2일 신규 노선 마련

광주 남구 통일열차 자료사진.(광주 남구 제공)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가 하반기 통일열차 신규 노선으로 금강산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강원도 고성 코스를 추가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새로 추가된 고성행 열차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강원도 정동진역에서 하차한 후 민간인 통제구역 내 고성 통일전망대에 올라 금강산 등 북녘을 조망하게 된다.

고성행 통일열차는 180명을 모집하며 4인 1조로만 신청 가능하다.

기존에 운영했던 경기도 파주 지역 비무장 지대를 탐방하는 열차는 200명을 모집하며 11월 4일에 출발한다.

현장 접수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간 이뤄진다.

온라인 접수는 9월 10일부터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