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7월 수출 반등…전년동월 대비 10.2% 증가
- 박영래 기자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7월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
18일 광주본부세관이 내놓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광주·전남지역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0.2% 증가한 51억 7000만 달러, 수입은 10.2% 감소한 37억 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는 14억 6800만 달러 흑자를 보였다.
광주지역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한 16억 1000만 달러, 수입은 15.9% 증가한 6억 9200만 달러, 무역수지는 9억 1800만 달러 흑자였다.
품목별 수출은 수송장비와 반도체, 기계류가 각각 8.0%, 77.2%, 7.1% 증가했고, 가전제품과 타이어는 각각 42.4%, 43.8% 감소했다.
전남지역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7.7% 증가한 35억 6000만 달러, 수입은 14.7% 감소한 30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5억 5000만 달러 무역흑자로 집계됐다.
수송장비 수출이 3952.5% 늘었고 기계류 45.0%, 철강제품도 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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