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6개국 13명 입주…창·제작 돌입

8~11월 지능시대 주제 기술 연구, 실험 프로젝트

2025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ACC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2025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 6개국 13명이 입주를 마치고 창·제작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ACC는 지난 2015년부터 테크놀로지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사용하는 다분야 전문가들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ACC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능시대(The Intelligence Age)'를 주제로 '아트&테크놀로지' 5개 분야 창·제작자를 대상으로 국제공모를 진행했고 아시아, 유럽, 미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연구자, 엔지니어 등 5개국 8개 팀(12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다각적인 프로젝트 연구와 함께 인터렉티브 장치, 웨어러블 디바이스, 3D 스캔, 모션 캡처, 키네틱 미디어, 입체음향 등 다양한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창·제작한다.

이들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ACC 시설 및 공간, 창제작스튜디오 투어를 비롯해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의 온다' 배경인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창·제작 프로그램은 8~11월 4개월간 레지던시 주제를 심화하는 전문가 주제 강연, 창제작 워크숍, 전문가 매칭, 리서치 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결과물은 ACC 개관 10주년 기념일인 11월 25일부터 2주간 ACC 창제작스튜디오에서 △아트&테크놀로지 △키네틱 미디어 △오디오비주얼 △믹스드 리얼리티 △이머시브 사운드 등 5개 분야로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올해 크리에이터스 레지던시가 10주년을 맞은 만큼 국제적인 융·복합 창제작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며 "다가올 미래 인간과 기술 관계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는 창제작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