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상장 대한조선, 올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322억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자리한 대한조선. /뉴스1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자리한 대한조선. /뉴스1

(해남=뉴스1) 박영래 기자 = 전남 해남에 자리한 중형조선소 대한조선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960억 원, 영업이익625억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6.7%, 영업이익은 84.4%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6037억 원, 영업이익 1322억 원, 영업이익률 21.9%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단순한 업황 호조가 아니라 지난 3년간 이어져 온 구조적 체질 개선의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조선은 2022년 KHI 인수 이후 △고부가 선박 위주의 수주 전략 △사외 제작 블록의 내재화 △설비 가동 효율 극대화 △원가 미세 관리 등을 통해 매출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까지 동시에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조선은 이달 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