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9월 19~21일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 주제
김순호 군수 "기후위기 극복…탄소중립 흙 살리기 새 해법"

구례군이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광주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구례군 제공)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지리산역사문화관 일원에서 '2025 구례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흙이 살아야 지구가 산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플랫폼 공유를 위해 추진된다.

'생명의 근원 흙, 자연을 품은 구례'를 주제로 한 주제관과 친환경 농업관련 기업, 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대회가 열리는 기업관, 판매·홍보관, 약선셰프의 텃밭 등으로 구성된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도 유례없었던 더위와 폭우로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흙 살리기가 새로운 해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오수미 부군수 주관으로 광주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례 농특산물 판촉전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쳤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