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야외음악당서 16일 문화소풍 '지-서머 파크닉'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가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광주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청 야외광장에서 가족 문화예술 체험 행사인 도심 속 문화예술 소풍 '지-서머(G-SUMMER) 파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공연(솜사탕 쇼·기구 거품 쇼)과 오락, 물놀이(물 미끄럼틀·대형 풀장·그늘막 수영장), 체험 행사(여름 볕 가림 모자 꾸미기·대나무 물총 꾸미기·비치볼 꾸미기 등 10종)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안전관리를 위해 구역별 안전관리 요원을 두고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진과 구급차를 상시 배치한다. 폭염에 대비해 쉼터와 얼음물도 제공한다. 물놀이장은 50분 운영하고 10분간 쉰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민들이 도심에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기고,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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