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서 형사1·강력2·실종수사팀, '으뜸 형사팀' 선정

'빛고을 으뜸형사' 1위를 차지한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1팀의 모습.(광주 북부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빛고을 으뜸형사' 1위를 차지한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1팀의 모습.(광주 북부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범인 검거와 치안 유지에 공로를 세운 '으뜸 형사팀'에 광주 북부경찰서 형사1팀과 강력2팀, 실종수사팀이 각각 1위에 올랐다.

1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광주지방경찰청은 2025년 2분기 '빛고을 으뜸형사' 강력·형사 부분 1위에 북부서 형사1팀과 강력2팀을 선정했다.

형사1팀은 폭행 등 60건, 75명을 검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4월 북구 운암산 내 등산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행인을 폭행해 다치게 한 폭행범을 검거하기도 했다.

'빛고을 으뜸형사' 1위를 차지한 광주 북부경찰서 강력2팀의 모습.(광주 북부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강력2팀은 4대 범죄 146건, 61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으뜸형사팀 실종 부분 1위에는 북부서 실종수사팀이 1위를 차지했다. 실종수사팀은 지난 6개월간 총 671건의 실종자를 가정으로 돌려보냈다.

김영우 실종수사팀장은 "조기 발견한 실종자를 가족에게 인계할 때 보람이 크다. 앞으로도 실종수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청은 관내 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매 분기 우수 실적을 보인 형사·수사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빛고을 으뜸형사' 1위를 차지한 광주 북부경찰서 실종수사팀의 모습.(광주 북부경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