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2025 세계양궁선수권 대비 숙박시설 점검

비상대피로·시설 자체 안전대책 등 확인

광주경찰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경찰청은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선수단 등이 머무르는 숙박시설 7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광주경찰청을 비롯해 대회 조직위원회·국가정보원 지부 등 유관 기관이 함께했다.

이들은 시설 관계자들과 비상연락망을 공유하고 테러의심 상황 발생 시 신고와 대응요령 교육, 비상대피로와 시설 자체 안전대책 수립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을 위해 광주시 조직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했다"며 "가용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안전활동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