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소규모지역 수요맞춤지원사업' 최종 선정

7억7000만원 확보 '옥과 객사터' 재조성

곡성군청

(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지역개발사업' 소규모지역 수요맞춤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옥과면 대학로에 위치한 옛 객사터를 역사와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 7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열린광장 △쉼터 △역사문화 포토존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향후 디자인·설계, 전문가 자문, 주민 워크숍 등을 거쳐 2026년까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객사터는 조선시대 옥과현의 중심 관청이자 중앙과 지방을 잇는 행정·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16세기에는 학문과 문화가 융성하던 '지역 르네상스'의 중심지였다.

조상래 군수는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사또골'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