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결합상품 출시…입장권·KTX·숙박 할인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광주시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지역 숙박업계가 손을 잡고 교통·문화·숙박을 아우르는 결합상품을 선보인다.
광주시는 8일 광주를 찾는 관람객들이 KTX 왕복승차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입장권, 광주지역 숙박 할인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결합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결합 상품은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 KTX+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숙박 할인 혜택 등이다. 결합상품은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결합상품은 국내외 관람객뿐 아니라 디자인 전공자, 예술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실용적인 여행 선택사항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이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등에서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어떻게 인간을 끌어안는가'를 주제로 열린다. 세계 19개국 429명의 작가와 84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올해는 '포용'을 핵심 가치로 단순 관람을 넘어 관람객과의 교감과 일상 속 변화를 이끄는 전시로 진행한다.
전은옥 문화체육실장은 "교통 편의를 넘어서 지역 관광과 문화 향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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