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8일, 금)…체감온도 33도 안팎 무더운 날씨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8일 광주와 전남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진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광주와 전남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보성 20도, 나주·장성·담양·구례 21도, 광주·무안·광양 22도, 진도·순천·완도 23도, 목포·신안·여수 24도 등으로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여수 30도, 진도·신안·목포 31도, 광주·나주·보성·무안 32도, 순천·광양·장흥·해남·함평 33도 등 30~33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물놀이와 온열질환 등 안전관리와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며 "전력량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에도 대비해달라"고 말했다.

junw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