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학이머문쌀' 국가대표 식탁에 오른다

영암군·서영암농협, 국대 선수촌에 3년간 30톤 지원
저탄소 유기농법으로 재배

영암 학이머문쌀 국가대표선수촌 후원 (영암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에서 저탄소 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학이머문쌀'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먹게 됐다.

전남 영암군은 서영암농협과 함께 충북 진천군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학이머문쌀' 후원식을 갖고 3년간 30톤의 쌀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후원식에는 김택수 선수촌장과 전남도체육회, 영암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학이머문쌀은 전국 최대 친환경 집적화단지인 영암군 학산면 130㏊ 농지에서 저탄소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은 지난달 국가대표선수촌과 함께 충청 지역 수해 주민들을 위해 학이머문쌀 1톤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바 있다.

김택수 선수총장은 "지난 수해 복구 기부에 이어 국가대표를 위한 후원을 약속한 영암군과 서영암농협에 깊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더 건강하게 훈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이머문쌀 브랜드는 학산면 친환경 집적화단지에서 우렁이와 해충 등을 잡아먹으며 살아가는 학의 모습에서 착안했다.

hancut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