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중마시장 '온누리상품권' 이틀 만에 700만 원 환급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광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2025년 여름휴가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여름휴가철 전통시장 농축산물 할인지원 환급행사' 이틀만에 총 700만 원을 환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환급행사는 중마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일정 금액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행사 기간 중 평일 낮에도 실속 있는 장보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시장을 찾아 활기를 더하고 있으며, 특히 쌀·과일·채소 등 여름철 수요가 많은 품목이 인기를 끌면서 상인들도 모처럼 되찾은 시장 분위기를 반기고 있다.

또한 현금, 카드, 온누리상품권은 물론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경우에도 환급이 가능해 참여율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까지 계속된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남은 행사 기간 더 많은 시민이 중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정겨움과 실질적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