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김장용 배추 적정 생산 위해 타작물 작목전환 지원"
㏊당 450만원…휴경도 지원
- 전원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김장용 적정 생산과 수급 안정을 위해 작목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배추, 마늘, 양파와 같은 노지채소 수급 불안 품목은 과잉 생산되면 시장가격이 하락한다. 농업인의 소득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정부가 수급관리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모니터링하고 있다.
김장 문화가 소규모 가족 단위로 변화하고 국민 1인당 김치 소비량이 줄어드는 등 배추 소비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과잉 우려가 있다.
배추 작목 전환 사업 지원 대상은 최근 2년(2023~2024)간 배추를 재배했던 필지로, 해당 필지를 휴경하거나 귀리, 메밀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당 45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수급 불안 품목인 마늘, 양파 등은 지원 대상 품목이 아니며 농가당 최고 2㏊만 지원한다.
배추 주산지인 해남과 진도 배추 농가, 시군 관계자와의 간담회 의견 수렴을 통해 지난해와 같은 400㏊, 18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덕규 도 식량원예과장은 "작목전환 사업을 통해 배추 수급 안정으로 농가소득 보전 효과가 있었던 만큼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며 "배추 작목전환과 함께 절임 배추와 남도 김치 판로 확보를 위한 소비 촉진도 추진해 안정적 판로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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