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유자, 라면이 되다' 기획 주무관…최우수 공무원 선정
고흥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6명 선정
- 김동수 기자
(고흥=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공무원에는 최재욱 관광정책실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 주무관은 '고흥유자, 라면이 되다' 사례를 통해 대기업 셰프와 협업해 고흥 유자라면 기획안을 제안했다.
지역 행사 및 수도권에서 시식 행사를 운영해 제품의 상품성과 시장 가능성을 입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공무원으로는 △설계해석을 통해 도서지역 식수 공급 기반을 마련한 상하수도사업소 김지훈 주무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채용으로 필수 의료서비스 해소에 앞장선 보건소 김황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관광정책실 김현진 주무관, 문화체육과 이인영 주무관, 축산정책과 김재필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이고 전문성 있는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며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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