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읍 5일장 주변 폭우로 침수…주민 대피명령

시간당 50㎜ 폭우

전남 함평군이 3일 오후 8시 32분쯤 함평읍 읍내 침수로 인한 대피 명령을 전파하고 있다.(함평군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함평=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시간당 50㎜의 비가 내리고 있는 함평군이 5일장 주변 침수 피해를 우려해 주민 대피령을 내렸다.

함평군은 3일 오후 8시 32분쯤 함평읍내와 5일장 주변이 폭우로 침수되고 있다고 재난문자로 안내했다.

기상청도 오후 8시 31분 함평군 나산면 일대 강한 비로 침수가 우려된다고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함평군은 읍내와 5일장 주변 인근 주민들을 군청이나 대피소로 대피시키는 한편 침수피해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침수 신고가 잇따르면서 실시간 집계가 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군은 읍면 공무원들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침수가 우려되는 함평천 일대에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추가적인 침수피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날 전남에는 무안공항 279㎜ 등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담양, 영광, 구례에서도 대피명령이 내려지고 있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