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60대 SUV 운전자 전신주 들이받아 일부 정전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광주에서 60대 운전자가 전신주를 들이받아 인근 아파트와 상가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했다.

2일 광주 남부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쯤 남구 주월동 국제양궁장 앞 도로에서 60대 A 씨(여)가 몰던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운전자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인근 아파트와 상가 일부에서 정전 피해가 발생해 한국전력이 복구하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단독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zorba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