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청사 앞 잔디광장으로 탈바꿈
1층은 시민·직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열린 로비로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청사 앞이 잔디광장으로 탈바꿈한다.
3일 광산구에 따르면 '구청 시민광장 조성사업'이 9월 말 마무리된다.
사업은 청사 앞 유휴공간 부지(2800㎡)에 잔디를 식재한 광장(1130㎡)으로 만들어 시민에게 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잔디 광장 왼편에는 데크를 만들어 버스킹 등을 할 수 있는 무대를 조성하고 오른편에는 나무를 식재해 벤치 등을 놓는다.
현재 청사 앞은 차량 진입을 위한 로터리와 연못, 데크 등이 있지만 활용도가 떨어지고 폐쇄적인 이미지가 있다는 내부 목소리가 모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예산은 16억이 투입됐다. 10월부터는 잔디광장에서 행사 등을 개최해 주변 상권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청사 1층은 광주광역시청처럼 열린 로비가 만들어진다.
오래된 청사 내부에 민원인 상담이나 직원 회의 장소가 부족한 점을 토대로 이전한 교통지도과·교통행정과와 방풍실을 활용한다.
회의 테이블과 휴식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곳으로 탈바꿈한다.
4억 4000만 원을 들인 통합 라운지는 이달 중순부터 이용할 수 있다.
공사 추진 당시 부족한 사무공간을 확장하는 대신 휴게공간을 만든다는 노조의 지적이 일었던 것과 관련해서는 "당시 의사소통이 부족해 오해가 있었다"며 "열린청사 조성 TF를 꾸려 내부의 창고와 상담실을 일제 정비해 사무용 공간으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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