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곡뮤지엄, 8일부터 '추상미술의 경계 확장' 전시
- 김태성 기자

(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광주시 보문복지재단 동곡뮤지엄은 문화체육관광부 '2025 지역전시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점·선·면·색–추상미술의 경계 확장' 전을 8일부터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1일 동곡뮤지엄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추상미술의 조형 언어인 점·선·면·색을 중심으로 감각적 확장성과 동시대적 의미를 탐색하고자 영은미술관과 함께 공동 기획했다.
김재관, 남영희, 박승순, 박종규, 박철, 고(故) 방혜자, 배미경, 유병훈, 하명복, 한영섭, 홍순명, 왕열, 故 진양욱 작가 등의 평면 작품과 진시영, 신도원 작가 영상설치작품 등 36점을 만날 수 있다.
기획자와 큐레이터, 관객이 함께 추상미술의 본질과 동시대성을 논의하는 참여형 토론 프로그램 '릴레이 아트토크'와 전시해설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정영헌 동곡뮤지엄 이사장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예술의 감각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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