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상반기 관할 해역서 기름 1330ℓ 유출"
해양오염 사고 18건
-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관할 해역에서 총 18건의 해양오염 사고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사고 원인으로 침수·침몰 등 해난사고가 8건(44%)으로 가장 많았고 인적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5건(27%)으로 뒤를 이었다.
오염물질 유출량은 1330ℓ로 지난해 같은 기간(1280ℓ)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시기별 해양오염 사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방제 대비·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여수와 광양, 고흥, 보성, 경남 하동·남해 일부 해상을 관할하고 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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