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전 사장 명예 홍보대사 위촉

항만 전문성·애정 겸비…대외 경쟁력 강화 도모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박성현 전 사장(오른쪽)을 공사의 명예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4일 박성현 전 사장을 공사 명예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임 사장을 통해 여수광양항의 대외 위상 강화와 전략적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박 전 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제5대 사장으로 일하며 여수광양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주도해 왔다.

항만 인프라 현대화, 친환경 항만 조성,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이끌며 지역 경제와 국가 물류 체계에 기여한 바 있다.

재임 시 쌓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국내외 물류 네트워크는 명예 홍보대사로서의 활동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전 사장은 "여수광양항은 지정학적으로도, 기능적으로도 동북아 환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전략 사업들이 지역과 국가 물류 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민간과 정책, 산업계를 잇는 가교 구실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s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