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관광협의회, 국제관광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대중선호도 부문…"관광 콘텐츠·홍보 전략 높은 평가"

진도군관광협의회 관계자가 최우수상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진도군관광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진도=뉴스1) 조영석 기자 = 전남 진도군관광협의회가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서 대중 선호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국내외 209개 지자체 및 관광 기관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행사로 지난 18~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참관객들의 현장 평가와 관광 콘텐츠, 홍보관 운영, 마케팅 전략 등 종합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중 선호도'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진도 8미(지역 대표 먹거리) △조도 8경 △가계·관매도 해수욕장 △운림산림욕장 △진도개 테마파크 등 진도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2025년 명량대첩 축제 △진도 국화축제 등 지역축제를 홍보했다.

서재완 진도군관광협의회장은 "진도군의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특구 보배섬 진도의 진면목을 전국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