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폭우 피해 주민 돕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진행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폭우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 모금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목표 금액은 1억 원으로 고향사랑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이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에서 10월 31일까지 모금한다.
광산구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521㎜의 폭우가 쏟아져 178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도로 침수와 산사태 등 214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오는 30일까지 피해 신고를 받는 점을 감안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전례없는 비 피해를 겪은 주민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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