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나흘·광주 엿새…급류 휘말린 실종자 2명 수색 장기화 조짐

폭우로 통행금지 조치가 내려진 광주 광산구 옛 산동교 다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김태성 기자

(광주·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광주·전남에 쏟아진 폭우로 급류에 휩쓸린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장기화하고 있다.

22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이날 오전 7시 순천시 동천에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이달 19일 오후 2시 30분쯤 동천에서 70대 A 씨가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련 당국은 인력 203명과 장비 42대를 투입해 나흘째 전방위적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광주 북구 신안교 인근에서 떠내려간 80대 B 씨에 대한 수색도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당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경찰과 소방, 해경 등 333명을 동원해 서구 상무대교부터 전남 나주 승촌보 구간까지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광주와 전남에는 17일부터 사흘간 최대 600㎜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이 기간 누적 강수량은 광주 527.2㎜, 순천 434.1㎜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