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금호타이어 화재 피해 주민 심리 회복 지원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광산구청사 전경. (광산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를 겪은 주민들을 위해 22일부터 사흘간 '찾아가는 건강·심리 회복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산구 보건소와 광산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장 인근 6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과 치매 고위험군에 대해선 치료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옥현 광산구 보건소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 이후 신체적 건강 문제와 더불어 심리적 충격이 남을 수 있다"며 "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과 일상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