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충장축제' 주제 공모…30일까지 전 국민 설문조사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동구는 내년 '추억의 충장축제' 주제를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개최 1년 전부터 시민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 구축을 목표로 하기 위한 차원이다.
주제가 미리 확정될 경우 프로그램 기획 등에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완성도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할 것으로 동구는 전망한다.
추억 시리즈를 연례화함으로써 축제 지속 가능성과 브랜드 가치도 제고할 것으로도 보고 있다.
설문조사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에서 주제군을 마련한 후 1·2차 기획위원회를 거쳐 압축하고 올해 축제 마지막 날인 10월 19일 최종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택 구청장은 "축제 주제 선정 단계부터 시민이 주인이 돼 만들어가는 새로운 차원의 참여형 축제 모델을 전국에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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