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역 화폐 '광산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역화폐인 '광산사랑상품권'(가칭) 취급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이다. 기업형 슈퍼마켓과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은 제외한다.

신청은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지역상품권 Chak(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광산구는 9월 중 한시적으로 100억 원 규모의 지역 화폐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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