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전국 최초 '전국민 주치의제' 시범 운영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북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전국 최초로 '전국민 주치의제'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북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건강 주치의제 TF'를 구성했다.

TF 팀은 정책 방향과 운영 모델 수립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북구형 건강주치의제' 로드맵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용역 결과는 9월 중 최종 결과가 나온다. 국정기획위원회의 자문도 병행한다.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도 추진하고 있다.

북구는 전문가 의견 수렴을 위해 18일 '전국민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심포지엄'도 북구 행복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한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