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SUV가 전봇대 들이받아…438세대 정전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도심에서 SUV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일대가 정전됐다.
15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 한 도로에서 A 씨(69)가 몰던 SUV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 여파로 인근 주택 단지 438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
A 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무면허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한전은 복구작업을 마치는 대로 전봇대 정비 공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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