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고수온 주의보' 총력 대응…양식장 예찰 강화
"양식어가 피해 최소화"
- 김태성 기자
(신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신안군이 고수온 주의보 발효에 따른 양식어업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15일 신안군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9일 오전 9시를 기해 신안군 임자도 북단에서 효지도 북단까지 '고수온 주의보', 흑산도 해역에는 '고수온 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보름 정도 빠른 상황으로 올여름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온이 25도 도달하면 예비특보, 28도까지는 주의보, 28도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 단계가 발령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향후 폭염이 지속될 경우 연안과 내만을 중심으로 고수온 주의보 확대와 경보 단계로 상향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신안군은 권역별, 읍면별 수산업무 담당자 대응반을 구성해 고수온 대응을 위한 양식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어업인들에게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면역증강제 지원,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가입 지원, 고수온 대응 장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김대인 군수 권한대행은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양식어업인들의 고통이 커지는 만큼, 올해는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대응 장비 가동, 먹이 절식, 조기 출하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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