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인베스트 라운지' 개설
광주 방문 투자자에 업무·휴식공간 제공…12월까지 운영
-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IGL, Invest Gwangju Lounge)를 조성해 12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IGL는 광주 경제자유구역 브랜드를 홍보하고, 국내외 기업 투자자들에게 쾌적한 비즈니스 상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복합형 라운지다. 업무 공간 21㎡, 휴식 공간 18㎡으로 구성했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소규모 미팅룸, 개인 업무공간 등 비즈니스 기능을 강화해 마이스(MICE) 산업 관계자와 광주를 방문하는 투자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MICE는 Meetings(회의), Incentives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s(컨벤션), Exhibitions/Events(전시/기획 행사)의 약어로 대규모 회의와 전시회 등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을 말한다.
선석기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광주의 전략산업과 기업 투자 환경을 직관적으로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시민과 기업 모두가 함께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인베스트 광주 라운지는 광주의 산업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광주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도시임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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