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사랑의 모금함' 연중 운영…일상 속 소액기부 캠페인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모금함'을 연중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고물가로 인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aT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일상 속 소액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모금함을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연말 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생활 속에서 쉽게 모을 수 있는 적은 금액의 정성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aT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T는 고유사업과 연계한 △전남 인구소멸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대상 '꿈꾸는 꾸러미' 지원 △농어촌지역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기초생계 지원을 위한 'aT 좋은이웃들' 사업 △임직원 참여 사랑나눔기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yr20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