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36.1도…나흘째 폭염특보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속출
누적 광주 11명, 전남 24명
- 이승현 기자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나흘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광주와 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랐다.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등에 따르면 온열질환 집계를 시작한 지난달 15일부터 누적 온열질환자는 광주 11명, 전남 24명이다.
특히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된 27일부터 전날까지 사흘간 광주 10명, 전남 14명 등 온열질환자 수가 집중됐다.
주말 사이 낮 최고기온과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면서 온열질환자 대다수가 실외에서 열탈진 등의 증상을 보였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나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 수산업 피해 등은 없었다.
광주와 전남 전역에는 지난 27일부터 폭염 특보가 발효 중으로 광주와 전남 10개 시군(나주·장성·화순·보성·광양·영암·담양·곡성·구례·순천)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상향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곡성 36.1도, 담양 봉산 35.7도, 구례 34.5도, 광주 풍암 33.9도 등을 보이고 있다.
최고 체감온도는 곡성 35.4도, 담양 봉산 35.3도, 광주 조선대 35.1도, 무안 해제 34.9도 등을 기록 중이다.
광주와 전남은 7월 1일 소나기 소식이 있지만 비가 그치면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더울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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