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전남 인구감소지역 중 생활인구 3분기 연속 1위
2024년 4분기 생활인구 39만 8258명
정철원 군수 "지역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노력"
- 서충섭 기자
(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도내 16개 인구감소지역 중 1위를 기록했다.
30일 담양군에 다르면 통계청과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2024년 4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산정 결과 담양군의 평균 생활인구는 39만 8258명이다.
이 중 체류인구는 35만 2545명, 주민등록과 외국인등록을 한 등록인구는 4만 5712명으로 나타났다. 앞선 2분기와 3분기에 이은 3분기 연속 도내 1위 기록이다.
생활인구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와 주민등록인구, 외국인등록인구, 국내거소신고자인 '등록인구'를 더한 지표다.
'24년 12월 기준 타시도 거주자 비중은 83.7%로 인구감소지역 전체 평균 66.5%보다 높다.
3개월 내 재방문율 역시 45.5%로 인구감소지역 전체 재방문률 43.2%보다 높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분포해 세대 구분 없이 다양한 방문 수요가 있음을 보여줬다.
담양군은 9월 정식 개원을 앞둔 국립정원문화원을 비롯해 군민생활체육공원·반다비체육센터·파크골프장 등의 체육시설과 남부권 광역관광 야간 콘텐츠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구 유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생활인구 확대와 정주 유도를 위해 2022년부터 총 269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34개 사업을 추진 또는 완료했다. 출생기본수당 등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 77개 사업에도 21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운영 중이다.
정철원 군수는 "도내 생활인구 1위라는 성과에 걸맞게 체류에서 정주로 이어질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면서 "지역의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인 인구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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