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약이행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 남구청 전경./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는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 3주년인 현재까지 매년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민선 8기 들어서는 현장 중심 행정과 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 성과로는 △정부 도시재생사업 전 분야 '그랜드슬램' △백운고가 철거 후 푸른길브리지 조성 △지역 상권 활성화와 유동인구 3배 증가 등을 꼽았다.

백운광장 공영주차장, 로컬푸드 직매장, 사직동 시간우체국 등은 연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미래산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등에 44개 기업이 분양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21개 기업은 입주를 완료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도 활발하다. 반다비체육센터, 진월복합운동장, 승촌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은 물론 월산 글램핑장, 농촌테마공원 등 힐링 공간도 조성하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청년 쉼터, 천세축하금, 효도수당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정책이 정착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백운광장 일대는 남구 미래 100년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야시장 조성과 함께, 스마트 도심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