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6일 청년·중장년·여성 '통합 일자리박람회'

김대중센터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50개사 참여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내 일(JOB)을 찾고, 내일(Tomorrow)을 만나다 IN 광주'를 주제로 '2025 광주 함께 JOB 페스타'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기존의 '미니 취업박람회'와 '여성 JOB 페스타'를 통합, 확대 운영한다.

'2025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 기간에 연계 개최해 구직자들이 첨단 미래산업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엔 공구,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천사요양병원 등 우수 중소기업 50개 사가 참여해 1대 1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취업 컨설팅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지원 등 'JOB 부스트관' △일자리 정책·기관 홍보관 △이주여성·북한이탈주민 등이 참여하는 '마켓' 등 총 114개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구직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이력서 등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잡 페스타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