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포럼…"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완성"
-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성가롤로병원과 함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 기념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포럼은 7월 1일 문을 여는 센터의 체계적 운영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에는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서울대병원)와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전남대병원), 순천시의사회와 학계 및 의료 전문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했다.
신민호 전남대 의대 교수, 이지혜 건국대 의대 교수, 조장현 성가롤로병원 실장 등이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역할'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대응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건세 건국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에는 이해영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장, 김준태 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뇌혈관센터장, 김영진 성가롤로병원 의무원장, 김대희 전남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 공동대표가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노관규 시장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순천형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심뇌혈관질환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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