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9시간 만에 진화(종합)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광주 광산구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9시간 만에 잡혔다.

13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6분쯤 광주 광산구 덕림동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대원 7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8시 16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내부에 각종 잔해물이 쌓여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외부와 설비 등이 소실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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