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 역대 최대 1750만 달러 수출성과

광주 북구가 파견한 '2025 광융합무역촉진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 북구가 파견한 '2025 광융합무역촉진단'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수출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 북구가 파견한 '2025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총 17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8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무역촉진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박 8일간 베트남 하노이와 태국 방콕을 방문했다.

무역촉진단은 현지 기업과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은 광통신·광의료·AI 기반 광융합기술 분야 12개사로 현지 바이어 수요를 사전 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추진했다.

370만 달러 규모의 기업 간 MOU도 체결했으며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기대서·주순일 의원도 일정에 동행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태국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기업 트로닉스, 아이오라이트의 스마트도시 실증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했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 교두보도 확보했다.

war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