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이재명 정부 출범…대응사업 적극 발굴"

확대간부회의 열고 시정 운영 현황 점검

5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6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만큼 정책 변화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광양시 제공)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5일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시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인수위원회 없이 즉시 출범하는 만큼, 정책 변화와 동향을 수시로 파악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마을 원로들의 구술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사실을 조명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와 풍습을 체계적으로 기록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결혼·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인구정책 숏폼 공모전', '출생장려 표어 공모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당선작은 시정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매실 작황 급감에 따른 농가 피해를 언급하며, 실질적인 피해 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당부했다.

sk@news1.kr